인천 석남동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화재···6명 부상
인천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.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.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A(36)씨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. 이들 가운데 2명은 화상으로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. 나머지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. 화재 진화 과